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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7 23:08
교수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글쓴이 : jh
조회 : 8,146  
내년 하반기 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던 예비 지원자입니다. ㅠ.ㅠ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공지(2015년 하반기부터 지원 받으신다는..)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질문 글 올립니다.

제가 학부가 심리학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한국에서
해야한다는 당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혹시 대학원 석사를 해외(미국이나 영국)에서 하고 들어와서 박사를 한국 대학교에서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저는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향후 현장에서 상담일을 계속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럼 해외에서 석사를 받고 오면 우리나라 자격증 지원자격이 안되는지도 궁금하고
박사지원시 불리한지도 궁금합니다.

또 만약 유학을 한다면 미국, 영국 중 어느쪽이 더 좋은지(제가 알아보고는 있는데 갑자기
길을 바꾸려고 하니 좀 막막합니다.)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가 학부를 연대를 졸업했고 학교에 애착이 많아서 꼭 대학원을 연대 심리학과에 가고 싶었는데 앞으로 2년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하시니 막막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동귀 13-11-19 12:53
 
1. 대학원을 한국에서 해야하는지 미국에서 해야하는지의 여부는 본인의 life style, 진로목표, 경제적 여건, 가족의 지원 등 여러가지 면에서 고려해야 하기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학부가 심리학이 아니어도 석사 때 상담 관련 전공이면 상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석사과정을 한국에서 하고 박사과정을 외국으로 나가는 예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해외(예, 미국)에서 삳담전공으로 석사과정을 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Licensed Professional Counselor (LPC)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한국에 와서 1년 정도 추가 practice(한국인 대상)를 하면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상담전공으로 석사를 하고 들어와서 박사과정을 한국에서 하는 분들도 있고 특별한 유불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담관련 유학은 많은 경우 미국이 주를 이루고 영국이나 독일도 간혹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고 얘기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결정하면 될 것입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삶에서 plan A 뿐 아니라 plan B를 추구해야 할 때도 있지 않아 싶습니다. 저 자신의 삶에서도 예외는 아니었고요.

Cheer up and keep going with positive thoughts!!

이동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