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귀 교수님,
저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진학 계획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봄(2015년 후기 입학)에는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신지요?
지난 2년간 학생을 받지 않으신다는 공지를 보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저는
아직 그대로더라구요, 결과만 보면요.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이나 결정에 있어 개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순수한 간절함이 오히려 고통을 부르고 여의치 않을 땐 다른 선택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 또한 느낍니다. 물론 ‘아니면 말고’ 식의 건성이 아니라는 점도 교수님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교수님의 연구 관심주제들이 저의 고민거리이기도 해서 인생을 길게 보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심으로 알고 싶은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웃을 일 더 많은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